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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안보이는 아기 링겔 주사바늘 삽입시도 성공확률 높이는법

by 뽀찌맘👶🏻 2023. 2. 16.

4일차 살이 무를수있어 바늘교체해야되서 또 다녀온 애기 ㅋㅋㅠ


😭rsv로 입원한지 5일차입니다.
첫날 아기가 입원을위한 수액꼽기위해
주사바늘 삽입시도하는데 외래에서3번 꼽았는데도
실패해서 결국 병동에서 1번만에 시도 성공했습니다.
실패이유는 혈관이 유독 안보인다, 아기가 힘주고
난리쳐서 혈관이 자꾸 안에서 힘줘서 터진다는 거였는데요. ..... 솔직히 부모입장에서는 너무 화나죠..
애아파하는 모습 보기도 고통스럽고...
애가 오열하면서 여기저기 꼽은상태로 바늘 휘집는거에
고통스러워하는데.. . 제가 뭐라하면 간호사님들 긴장하실까봐 참고 입꼭 다물고있었네요.후... 현자였다

🤍의학적으로 이게 맞는 꿀팁인지는모르겠으나
8번의 바늘 꽂는 시도중에 이 자세로 시도해서
한방에 3번이 성공 했던!🥺(중간에 근육으로 수액이 들어가기도하고, 4일지나면 바늘 위치를 바꿔야해서 또 갈았어야됬었거든요ㅠㅠ)

🌼성공률 높았던 방법 공유드려요🌼
✔️하늘본상태로 아기를 눕히고 엄마가 아기의 팔,어깨
부위를 못움직이게 잡는다. 다리는 엄마배로 누른상태.
✔️애가 긴장해서 뻗댈수있고 이미 바늘 보면 울고 자지러
지기때문에 평소 좋아하는 핑크퐁이나, 뽀로로느님,
코코멜론을 틀어주면서 앉아서 혈관찾을때부터 보여줌.
주사놓을때 누워서도 계속 영상쪽으로 고개돌리게하고
우쭈쭈해주며 주위분산시킴. 울다 영상보다 왔다갔다함
ㅋㅋㅋㅋ그나마 애기가 덜 힘줌.
✔️일단 누운상태로 주사를 맞으면 아기도 힘을 빡!
낼수없는 상태가 되고 무기력?해진 자세라 혈관이 중간에 터져버리는걸 막을수있었던것같다.
❗️그리고 주사놓던중 애가 갑자기 39도까지 고열로 올라갔는데 간호사님들이 말씀하시길 열날때는 혈관이 더 안보인다고 한다.
저는 하루에 주사바늘 6번째 시도에서(4번째 잘들어갔는데 갑자기 애가 열이나며 혈관좁아져서 근육에들어가서 아파서 빼야했음) 당시 고열이 나서 도저히 혈관 안보이는데 또 시도하려고하셔서 애가 넘힘들어하니 해열제로 구강투여하고 입원실에서 우선 열낮추고 다시 바늘삽입시도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해열복용후 1시간자고 37도까지 열이 내려가고 하니까
누워서 자세로 싸악 바늘 잘들어가더라구요.

암튼... 입원할때마다 혈관 안보이는 아기인데
다른분들도 한번 시도할때 제안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간호사님들이 이래라저래라 싫어하실수도있는데
어떡해요..안들어가면 이방법 저방법 다시도해보고
좋은 방법을 생각해봐야조ㅠㅠ🥹힘내세요 여러분들❤